복숭아!!~~~저도 무척 좋아해요. ^^*

아람농장에도 복숭아나무가 딱!!~~한구루 있어요. ㅎㅎ

봉지도 씌우지 않고 매년 복숭아가 붉게 익어가면 따 먹곤했었는데

작년에는 병이 너무 많이 와 익으면 새가 먼저먹고

벌래가 먹고...

병이오고...

그래서 올해는 봉지의 씌웠더니

오고가면서 보는 사람이 한개씩 따오고

새가 먹다 떨어진것 주워먹고...

바람이 불어 떨어트린것 주워먹고...

그러다 복숭하 한구루 꼴깍했어요. ㅎㅎ

먹을 것이 없어 심심했었는데

아오리가 맛이 들었더라구요.

사과중 유일하게 푸른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사과지요.

붉어지면 더 맛이 좋은데 

사과특성상 붉어지면 떨어져 버려 아오리는 맛이 들면 수확해요.

그동안 비가 오다 어제 날이 좋아 수확을 해서 발송했어요.

사과는 수확했어도 아이들과 시간나면 놀러오세요.

대전.당진고속도로가 개통되었어도 아직 대전엘 가보지 못했지만

예전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좋다고들 하네요.

여전히 더위 기세가 등등하네요.

쓰르라미의 소리 또한 하늘을 찌르고요.

더위 잘 이기시고...건강하세요. *^^*

---------- Original Message ----------

 요즈음은 복숭아 사랑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그런데 사과가 벌써 나와 있더군요.

아람사과 언제 나오나 했는데....

날씨 좋으면 천천히 따서 보내주세요.

지난 일요일에 수원 갔다 오면서

예산 당진간 고속도록 타고 왔거든요.

오가면 지나면서 생각했는데

언제쯤 따시려나?

방학중이면 시간나면 시도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