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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금의 수고로..
작성자 김종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1-23 2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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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5

 유기농 식재료나 전통음식으로 대표되는 슬로푸드가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쉽게 접하기도 힘들다. 오늘도 시장에서 사온 것은 온통 패스트푸드.

어차피 먹는 것이라면 가능한 한 안전하게 먹자.

 

조금의 수고만 있으면 패스트푸드를 슬로푸드로 바꿀 수도 있다.
라면은 면을 한번 끓인 후 쓴다.

라면은 산화방지를 위해 기름에 산화방지제를 넣고, 제품의 색의 먹음직스럽게 만들기 위해

천연색소로 착색을 한다. 때문에 요리를 하기 전 면을 한번 끓여서 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끓인다.
두개의 냄비를 준비해 물을 끓인 다음 한쪽에는 면을 넣고, 다른 쪽에는 수프를 넣는다.

면이 익으면 건져서 수프가 끓고 있는 냄비에 옮긴 후 조금 더 끓이면 된다.

이렇게 먹으면 안전할 뿐 아니라 기름기가 제거되어 칼로리까지 낮아진다.


어묵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둔다. 어묵에는 솔빈산칼륨 등의 방부제가 다량 들어 있는데

조리를 하기 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면 방부제가 우러난다.

어묵은 익혀 먹으면 방부제 성분의 70% 정도가 파괴되므로, 반드시 열을 가해 조리한다.
햄이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친다.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훈제 가공식품에는 발색제, 산화방지제

부패방지와 고기의 산도 조정을 위한 화학제, 인공색소 등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조리하면 줄일 수는 있다.


빵은 굽거나 쪄서 먹는다. 빵은 제조 과정에서 부피를 늘리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유화제를 첨가하고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일정량의 방부제가 들어간다.

또 조직을 보강하고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취소산칼륨 등을 넣는다.

이런 것들은 열을 가하면 어느 정도 제거되므로 빵을 사왔을 때는 다시 한 번 살짝 굽거나 쪄서 먹는다.


콩이나 옥수수 통조림은 물에 헹군 후 쓴다.

옥수수나 콩 등은 향미를 보존하기 위해 발색제와 산화방지제를 사용하기 때문.

통조림에 사용되는 발색제는 수용성이므로 물에 헹구면 대부분 씻겨 나간다.

물에 한번 헹군 후 조리를 하면 훨씬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글 - 이혜민(건강정보작가)

 

패스트푸드하면 떠오르는 것이 애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지요.

젊은 세대들은 물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버거집을 찾는 어른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정작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장사가 안되어 죽을 쑤고 있다는데 말이지요.

한 번 쯤 생각해 볼 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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