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가져온 꽃이랍니다.
꽃이름은 칸나!!
꽃말은
존경과 정열,열정,행복한 종말...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지만
친정엄마를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말이었어요.
세상에서 가장사랑하고 존경하는 내 엄마!
언제나 나태하지 않고 꿈을꾸며 긍정적 삶을 개척하는 내 엄마 !
나에게 바램을 이야기 하라면
내 사랑하는 친정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한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것이랍니다
친정엄마의 가장 사랑하는 딸이면서
친정엄마의 근심이 되어주는 하나뿐일 딸...
기쁨을 드리고 싶은데...
왜이리도 부족하기만 한지...
친정엄마가 추운겨울 칸나의 알뿌리를 얼지않게 보관해서 싹을 내 주셨어요.
농장에 심으라고...
지독히도 가문 봄에 말라 죽을 것같아 물도 주고 ...
이렇게 예쁜 칸나꽃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람이가 꽃을 좋아 하니 칸나와 다른 꽃씨앗도
많이 받아서 줄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