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YWCA 아람농장가족체험 20141129
논산 YWCA에서 가족들이 아람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사과수확도 끝낸상태라 조금 망설였는데
방문을 약속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행복하고 즐겁게 장식했습니다.
논산에서 9시에 출발했다고 했는데 10시 10분정도 되니까 도착해서 ㅎㅎ
조금 놀랬어요
아마 아람농장에 빨리 오고 싶은 마음을 기사님이 아셨는지 ㅋ
테이블을 정리하고 커피 한잔 마시면 오겠지 하다 ㅠㅠ
커피 마실 시간을 놓쳐버렸답니다.
까치주려고 조금 남겨둔 사과를 따면서 즐거워하고
사과쨈 만들면서 행복해 했습니다.
저도 그저 집만 떠나면 즐겁더니...
모두들 한마음인가 봅니다 ㅎㅎ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이라 그런지
더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평소에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셨는지
칼로 사과를 써는 소리가 다듬이질 하는 수준이라
모두들 시선을 한몸에 받는 아빠가 있는가하면
우리엄마 솜씨가 이랬나 하는 아이의 뽀로퉁한 표정 ㅎㅎ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는 아이의 사과자르는 솜씨...
추울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따뜻한 햇살이 있는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모두들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 하나를 만들며 행복해 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행선지는 수덕사로 고고씽!!~~
수덕사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유명한 산채비빔밥도 먹고...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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