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가운 소나기가 내려 찜통더위를 식혀주는가 했는데 그것도 잠시였군요
오늘도 여전히 무덥습니다.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지만 하루빨리 물러가면 좋겠네요
가을이 온다는 입추도 며칠 안남았으니 곧 산들바람을 기대하며 조금 참아야겠습니다.
이제 농장의 풍경도 가을맞이 채비를 해가고 있네요
사과들이 제법 탐스럽게 컸습니다.
여름사과인 쓰가루는 어서 맛좀 보라며 손을 내미는 듯 하네요
그러나 좀 기다렸다 8월 8, 9일경부터 수확할까 합니다.
그때쯤이면 맛이 좀더 나겠지요.
아오리 좋아하시는 분들,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