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입추라는데 날씨는 여전히 덥기만 합니다.
가만있어도 땀이 흐르네요. 올해가 더 유난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밭일은 해야돼서 아침 저녁을 이용하는데 그래도 별 차이가 없네요
학교 선생님들 체험 오신다해서 좀 미뤄뒀던 풀치기를 몰아서 했더니
허리가 아파서 며칠 고생했습니다.
이제 밭에는 사과들이 제법 커서 볼만하네요
그동안 봄부터 고생한 농심이 이제부터 조금씩 위로를 받는다 할까요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들을 보면 힘이 좀 나는거 같습니다.
아오리가 먹을만하게 컸습니다.
풋사과지만 아오리만의 맛이 있지요
조금더 맛이 들기를 기다렸다 8월 중순부터 수확하려 합니다.
주문해주시면 그때 수확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