뎃글을 보니 농장이 꽉 찰것 같네요^^

반가운 이름도 보이고...새로운 분들도 계신듯 하네요.

사과나무는 사랑나무이기도 하지요~

곤파스를 잘 견디어준 고마운 사과이기도 하구요

사과나무에 빠알간 하트가 주저리 주저리... 가을을 달고 있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오셔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과따는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농장안에는 차를 대기 어려울것 같네요.

농장입구 다리를 건너기전 도로옆에 가지런히 차를 대고 올라오시면 좋겠습니다.

버스가 지나가는 도로이니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 차를 대주시면 너무 너무 ^^ 감사하겠습니다~

오실때 준비물 꼬~옥 챙겨 오세요 *^^*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확의 계절입니다.

농심을 애타게 하던 그 모진 비바람이 언제였냐 싶게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농장의 사과도 불그레하니 익어 가네요.

태풍이 휩쓸고 간뒤, 쓰러진 나무, 나뒹구는 사과,배들을 보았을땐

이 밭에 가을이 올까 싶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더니  그 상처가 일어나 아물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과따기를 하고자 합니다.

날짜는 11월 7일(일)로 정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맘껏 가을정취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분들은 전화나 댓글로 참석인원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준비물 : 부스터, 불판  및 돗자리(깔개)

 - 시간     : 12 : 00 ~ 16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