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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소식

알리는 글 및 농장의 이런저런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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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9사과따기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차명숙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1-23 0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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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7

 

 

사과나무의 빈 가지를 보면서

웃어보았습니다.

 

푸른 하늘 머리에 이고 날아 다니던 빨간 고추잠자리와

 온몸을 온통 빨강물감에 퐁당!!~~~ㅋㅋ

한참을 놀다 온듯한  빨간사과의

향기를

사과를 떠올리면서

 

잔디밭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올 가을!!...

유난히 풍성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농장가득

오래도록 메아리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빠!..엄마!... 아이들...

모두 처음보는 얼굴이기도 하고

지난해 보았던 얼굴이기도 하면서

마냥 친해졌습니다.

 

 

 

 

 

 

 

 

제기도 차고...

사과도 먹고...

사과 초콜릿도 만들어 먹고...

사과도 따고....

그리고 잔디밭에서 놀고...

모두 모두 어울려 점심도 먹고...

 

하늘이 준 가장 축복스러운 가을날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온가족 아람농장 사과밭 나들이는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그리운 아람농장 가족들...

그리고 멍멍이들

 

 

한없이 짖고 컹컹거려도

무섭지 않았던 것은

 

아람농장을 지켜주는 멍멍이 여서일까 ㅎㅎ

 

지금 이순간도 지나면 그리움인 것을

우린 항상 그리움에 젖어 살지요.

 

지난 가을을 또 그리워 하면서

다음해의 가을을 기다립니다.

 

풍성한 가을의 축복을 모두의 마음에

사과 한바구니 그득하게 따서 사랑으로 체움니다.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가족과 함께합니다.

농장가족 모든분들께   붉은 심장을 닮은 사과의 사랑을 나눕니다.

 

뜨거운 여름

머리에 이글거리는 태양을 모자로 쓰고

땀 줄줄 흘리면서

사랑을 키웠습니다.

 

비바람과 태풍에 시달리면서도

아름답고 고고하게

붉은 사랑을 키웠습니다.

 

가슴에 담고 담다 사랑이 넘쳐

향기로 변해 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남은 이별을 기약하고

또 만남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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