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에 코스모스가 피어 하늘거립니다.
밭에 사과도 조금씩 붉어지고..
벌써 추석명절이 코앞에 왔네요.
농장은 요즘 작업장 짓는 일로 바쁘답니다.
다른 집들은 추석대목 본다고 연일 출하작업으로 밤샘작업하는데...
웬 작업장이냐 하실텐데요. 다름 아닌 가공작업장입니다.
농장에서 나는 사과 배 매실을 이용해
계절에 관계없이 드릴 수 있는 좀더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보고자 하는거지요.
아마도 늦은 가을쯤이면 선보일 수 있겠습니다.
다행이 날씨도 좋아지고...
길가의 코스모스가 먼저 반기는
고향길 편안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